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‘대장동 개발 의혹’이 이는 가운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(전 경기관광공사 사장)이 대장동 개발 당시 추후 부도산 경기가 좋아지면 민간 업체가 이익을 다 가져간다는 지적에 대해 ‘묵살’ 했다고 알려졌다.27일 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사정을 잘 아는 내부 관계자는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본부장이 민간 업체가 이익을 다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.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이 본격화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
[더퍼블릭 = 김영일 기자]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5년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은 민‧관 합작으로 진행됐다.관에서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인허가 등 대장동 개발을 주도했고, 민간에선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자금을 끌어오는 등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.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5년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에 5903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신축하기 위해 92만여㎡(약 27
[더퍼블릭 = 김영일 기자]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화천대유 배당금 특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가운데,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시자는 최근 대장동 개발을 본인이 설계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.정치권 일각에서는 대장동 원주민 및 입주자들에게 돌아갈 이익을 화천대유에 몰아주도록 설계한 사람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.앞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화천대유 배당금 특혜 의혹이 이재명 지사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, 이 지사는 14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“단군 이래 최
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지구[사진=연합뉴스] 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과 사업협약 체결에 관여한 유동규 전 경기공사 사장이 당시 임원요건을 갖추지 못한 데 대해 “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은 없다”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.당시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에 임명될 때 임원이 갖춰야 할 조건 등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.24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앞서 성남시의원이 ‘기타 임명권자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한 자’로 채용됐는지를 묻자 유 전 사장은 “그렇다. 맞다”고 답했다고